'2010/04'에 해당되는 글 5

  1. 2010/04/30 동물원 사진들 (1)
  2. 2010/04/17 Bob Dylan - Live In Seoul (2010/03/31)
  3. 2010/04/17 4/11 KMSA 스페 드라이빙 스쿨 (1)
  4. 2010/04/16 AlienBrain -> Mercurial 이주기
  5. 2010/04/05 생일케잌 (10)

지난 주말, 나윰과 서울 대공원에 다녀왔다.
2010/04/30 00:56 2010/04/30 00:56
드디어 오신 그분, 딜런옹 공연 관람.
매번 아시아 오실때마다 한국은 빼놓으셔서 이번에는 한국 안들르면 에릭 크랩튼때처럼 일본 원정가서 보고 오려고 했는데.. 다행히 한국에도 들려주셨다. 딜런옹.. ㄳㄳ
 이번  아시아 투에어서 원래 14 + 앵콜3곡 부르시는데.. 다른 뮤지션들도 그렇지만 한국 팬들의 엄청난 앵콜 요청에 다시 나오셔서 Blowin'In The Wind 를 불러 주셨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Desolation Row 를 들어서 너무 좋았다.
희권형이 "아는 노래도 모르게 연주하시는 딜런옹" 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딱 맞다. 대여섯곡 말고는 가사 듣기 전까지는 이게 무슨곡인가 싶더라. (거기다 딜런옹 최근 앨범은 전혀 들어보지 않아서 ㅋㅋ)
딜런옹이 나이가 들어서 노래를 못부른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딜런옹은 젊을때도 노래 그지같이 불렀다. 어짜피 목소리 땜시 듣는거 아니니까... 그런데 오르간 실력은 좀 별로신것 같다. 하모니카는 잘 부시던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예전의 그 날렵한 몸매는 온데간데 없었는데.. 그걸 감추기 위함이신지 슈트에 머플러까지 갖추셨다. 근데 문제는 엄청 더웠다는거.. 공연중에 땀을 비오듯 뻘뻘 흘리면서도 간지를 위해서 끝까지 머플러를 풀지 않으셨다. 그리고 딜런옹은 공연중에 시크하게 노래만 부르실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양한 제스쳐(!) 가 많아서 깜놀. 무지 귀여우심. ㅋㅋㅋㅋ

지금까지 수고해준 Canon G7 IS 는 은퇴하고 GF1 이 공연용 카메라로 활약해 주었다. 20.7 로 찍었는데도 생각보다 잘 나와줘서 다행. 그런데.. 공연장에서 플래쉬는 터트리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남들한테 방해되잖아. 공연장 사진찍을땐 LCD랑 플래쉬 Off 하십시다.
아래는 셋리스트. 공연실황 녹음 해봤는데 중간중간 나윰의 목소리가 같이 녹음되었다. ㅋㅋ

 01. Rainy Day Woman # 12 & 35
 02. Lay, Lay, Lay
 03. I'll Be Your baby Tonight
 04. Stuck Inside Of Mobile With The Memphis Blues Again
 05. The Levee's Gonna Break
 06. Just Like A Woman
 07. Honest With Me
 08. Sugar Baby
 09. High Water (for Charlie Patton)
 10. Desolation Row
 11. Highway 61 Revisited
 12. Shelter From The Storm
 13. Thunder On The Mountain
 14. Ballad Of A Thin Man
 15. Like A Rolling Stones
 16. Jolene
 17. All Along The Watchtower
 18. Blowin'In The Wind

보이스 레코더로 녹음한건데 LCF 가 200Hz 라서 저음이 굉장히 부실하게 녹음되었다. PCM-D50 은 LCF 를 75Hz/150Hz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하드웨어 성능이 후달리는것도 아닌데 보이스 레코더도 좀 선택 가능하게 해주지 야속하다. 소니 옵션질 때문에 레코더를 업글해야하나 고민된다.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아, 시간나면 부틀렉 녹음 팁이나 포스팅 해봐야겠다.
ps. 롤링 스톤즈형님들아.. 님들도 이제 함 올때 되지 않았음? 은퇴하기 전에 함 와여. 젭알..
2010/04/17 11:02 2010/04/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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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스쿨 참가차 서산 갔다 왔다. 이것저것 해보고.. 스핀턴 연습 좀 하다 왔네. 짐카나를 안하고 드래그 토너먼트만 해서 좀 아쉽... 날짜가 경만씨 결혼식하고 겹치는지 모르고 신청하는 바람에.. 결혼식에 못갔다. (죄송해요. ㅜ.ㅡ)
2010/04/17 10:10 2010/04/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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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TortoiseHg



혼자서 보름정도 써보고 뻑 가서 회사에 세미나 하고, 팀에 도입해서 이제 거진 한달정도 써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AlienBrain, Perforce, SVN 이런거 쓰지 말고 무조건 옮겨타길 추천한다.

현재 현실적으로 선택 가능한 DVCS 에는 3가지 정도가 있다.

1. Git
2. Mercurial
3. Bazaar

셋 다 테스트 해봤는데, Windows 에서 쓸거라면 Mercurial 이 짱이다. Git 는 Windows 에서 쓸만한 물건이 못되는것 같다. 최근 구글 코드에서 공식적으로 Mercurial 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관련해서 http://code.google.com/p/support/wiki/DVCSAnalysis 도 읽어볼만 하다.

여튼 Mercurial/DVCS 도입으로 인한 장점을 열거해 보자면...

1. Hg Repository Explorer 진짜 짱이다. 한눈에 누가 뭐하는지 다 보이고 코딩 스타일까지 파악할 수 있다. annotate/blame 볼 필요도 없어진다.
2. 릴리즈 관리 편해진다. 브랜치 기능 같은걸 '진짜로' 쓸 수 있다.
3. 다른 부분에 영향을 많이 주는 모듈을 소수 프로그래머가 작업 해야할때, 기존 모델들은 중앙저장소에 체킨한다음 '딴님들은 받아가지 마셈~' 이라고 광고하거나 수작업으로 파일을 퍼날라야 했지만 DVCS 에서는 관련 작업 하는 프로그래머들끼리 changeset 교환해서 작업하면 ok. 끝나면 다른이들에게 퍼주면 된다. (A,B 두 프로그래머가 메세지 헤더같은거 맘대로 고쳐서 지들끼리 push/pull 하면서 만들다가 중앙저장소에 push 하면 끝이다.
4. DB 깨짐, 섭따.. 이딴거 고민 안해도 된다. 인터넷 안되도 revision 올리고 commit 하면서 작업할 수 있다. 서버 백업도 필요 없다.
5. 설치도 간단하다. TortoiseHg 하나 깔면 끝. 서버따위가 없기 때문에 설정도 필요 없다.
6. 개인 저장소의 web serve 기능 참으로 훌륭하다.

단점은....

1. merge 가 안되는 바이너리 파일들 다루기는 곤란하다. 중앙 저장소가 없어서 lock control 이 안된다.
2. Visual Studio 플러긴이 부실하다.
3. commit 하고 난 다음에 중앙저장소로 쓰기로 약속한 머신에 push 를 해줘야 하는데 좀 번거롭다. (DVCS 적응 비용)

이외에는 딱히 모르겠다. 사실 2번은 SVN 도 제대로 안되던거고 3번은 commit 후에 자동으로 push 되게 하는 옵션 켜놓으면 ok.

여튼 무조건 옮겨타라. Windows 플랫폼 기준으로, 일단 돈이 있다면 TortoiseHg (공짜) + AraxisMerge ($250+) 를 추천한다. 현존 최강의 조합이라 할만하다. 울 회사 같은 경우는 AlienBrain 에 내장된 AraxisMerge 를 사용했다. 만약 회사에서 AraxisMerge 를 안사준다면 Beyond Compare 3 ($50) 를 추천한다. AraxisMerge 와 비슷하지만 가격이 1/5 이다. 회사에서 안사주면 사비로 사는것도 좋다. 프로그래밍으로 밥벌어 먹겠다면 이런건 하나 사줘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성급하게 도입하려고 시도하면 에반겔리스트로 몰리기 쉽상이다. 처음엔 기존 SCM 과 공존을 도모하며 도입하는게 좋다. SVN 을 쓰고 있다면 SVN 은 기존대로 쓰고, Mercurial 을 개인 관리 용도로 쓰는것을 추천한다. 미리 혼자 충분히 써보고 장단점을 파악한 다음에 전파를 시도하길 권한다. 아마 두개를 병행해서 써보고 난 뒤라면 도저히 이전 모델을 쓰고싶지 않아질거다.

이하는 몇가지 팁

1. Windows 환경에서 중앙 저장소 서버를 돌릴거라면 Apache 에 mod_wsgi 로 띄우는걸 추천한다.
2. 여러 저장소를 하나의 서버에서 돌리려면 Publishing Repositories with hgwebdir.cgi 를 참조해야 하는데... 아마 그대로 따라해보면 안될거다. Win32 환경에서는 버그때문에 안되는거다. http://mercurial.selenic.com/bts/issue1875 에 보면 패치 있으니까 이걸로 hgwebdir_mod.py 다시 컴파일 해야한다. 파이썬 몰라도 pyc 파일 만들어 덮어 씌우는건 어렵지 않을거다. (사실 나도 루비빠라서 파이썬 모른다. -_-) => 4월1일에 나온 1.5.1 에서는 해결됨
3. 계정관리 하려면 HgLogin 을 써야 할텐데.. 그거 설정하기 힘들다. 그냥 Microsoft 에 있는 "고급 보안이 설정된 Windows 방화벽" 으로 보안 설정 하는게 편하다. 액티브 디렉토리의 컴퓨터/유저/그룹 단위로 IP 방화벽을 걸 수 있다.

... (생각나는데로 줄줄이 추가됩니다)



ps. 개인적으로 빨리 지르지 않아서 후회한 것들 리스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1. 노트북 2. 자동차 3. Mercurial
2010/04/16 00:32 2010/04/16 00:32

생일케잌

일상 2010/04/05 23:05
윰님이 선물과 케잌을 챙겨 주었습니다.


2010/04/05 23:05 2010/04/05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