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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계속 모셔두던 버킷시트를 집 근처 샵에서 8만원 주고 드디어 설치했다. 낮은 포시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로 스페이서도 빼고 장착했다.

버킷시트 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차가 이전보다 가볍고 날렵해진 느낌을 받았다. 포지션이 낮아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시트가 전해주는 정보량이 많아진건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순정 시트보다 맘에 든다.

시트는 내 몸에 완전히 꼭 맞는다. 아마 살이 조금만 찐 사람이라면 이게 꽤나 답답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고 보니 이전 주인도 몸이 큰편이었는데 여기 앉으려면 좀 힘들었을것 같다.)

3점식 안전벨트를 위한 구멍이 플라스틱 처리되어 있는데 이게 날개뼈에 부닥쳐서 아픈편이다. 레이싱 슈트 입으면 괜찮아 질것 같기도 하다. 그러고 보면 이전 스파르코 시트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뭐가 다른지 한번 비교해 봐야겠다.
2009/09/28 01:26 2009/09/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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