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KOHAMA DNA S.Drive
취미/차
2008/12/14 01:59

트레드가 10% 정도 남아있긴 했지만 앞타이어 펑크나서 지렁이로 떼워넣은것도 있고, 최근에 타이어좀 갈라고 구박도 받아서 광명까지 가서 타이어 갈고 왔다. 왜 광명까지 갔냐고..? 얼마 차이 안나면 근처에서 갈려고 했는데 무려 짝당 3만원이 더 싸니까 안갈 수 없지 않은가 말이다. 네짝이면 자그마치 12만원 차이.
헌 타이어 벗겨내는걸 보고 있으니 갑자기 "타이어 갈기 전에 스핀턴 연습이나 오지게 해볼걸..."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아쉬웠다. 그러고보니 짐카나 같은거 제대로 연습하려면 차고하고 스페어휠+타이어가 필수이겠고나...
메이커 광고문구는 "승차감도 중시하는 스포츠 타이어" 라고 하는데 딱 그말대로다. 차에 오르자 마자 달구지 같던 차가 한결 부드럽고 타기 편해진걸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대신 반응은 살짜쿵 무뎌진것 같은 느낌도 들기는 한데, 뭐 그리 나쁘진 않다. 사실 이전 타이어는 좀 심하게 하드했던것 같다.
접지력 차이는 잘 모르겠다. 이전 타이어도 미끄러트려본적이 없어서... 그러고 보니 갈때는 고속도로 진입할때 살짝 언더를 냈는데 올때는 별일 없었던걸로 봐서 그립이 더 좋아진걸지도 모르겠다. 근데 이전 타이어가 뭐였더라.. 던롭 뭐시기였던것 같은데...
여튼, 소모품 교환한다는 느낌으로 별 기대없이 바꾼건데 차 성격이 확 달라졌다. 휠 사이즈나 편평비가 바뀐것도 아니고 그냥 타이어를 바뀐걸로 차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좀 쇼킹... 앞으로도 이것저것 바꿔 보면서 나한테 딱 맞는 타이어를 찾아봐야겠다.







Textcube 1.8.5 : Accelerando